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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1947 보스 톤] 줄거리 및 등장인물/결말 및 특징/관객들 평가

by fit001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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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한국 역사 영화

 

한국 역사 영화 [1947 보스턴] 줄거리 및 등장인물

줄거리 :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 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 미국 보스턴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1947 보스턴>이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1947 보스턴>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마라톤 금메달을 거머쥔 국민 영웅 ‘손기정’. 그러나 나라를 잃은 일제 강점기의 상황에서 일본인 ‘손 키테이’의 이름으로 시상대에 올라야 했던 그는 수치심에 우승 기념 화분으로 자신의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가린다. 그로 인한 일제의 탄압으로 그는 마라톤 선수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고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조국은 독립했으나 베를린 올림픽의 기록은 여전히 일본에 귀속되어 있는 상황. ‘손기정’은 빼앗긴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대학생 ‘서윤복’과 함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출전을 준비한다. 우리의 이름으로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달리기까지, 보스턴으로 향하는 그들의 여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해방 이후부터 정부 수립, 6.25 전쟁까지 다사다난했던 시기, 그 가운데서도 가장 극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는 제작자 장원석 대표의 말처럼 <1947 보스턴>은 1947년 혼란한 정세 속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통해 우리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도전에 나선 손기정 감독과 서윤복, 남승룡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 우리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그저 온몸으로 달리는 것뿐이었던 시대.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 그리고 사상 최초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기고 국제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까지, 대한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던 이들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스크린에 완벽 재현된다. 등장인물 - 주연:하정우 - 손기정 역 임시완 - 서윤복 역 (아역 김정철) 배성우 - 남승룡 역 / 조연 : 김상호 - 백남현[6] 역 오희준 - 동구 역 박효주[7] - 윤서 역 서정연 - 서윤복 모 역 최규환 - 이길용 기자 역 송영창 - 홍 사장 역 이규복 - 통역관 역 정영주 - 옥림 모 역 박서원 - 금림 역

한국 역사 영화 [1947 보스턴] 결말 및 특징

결말 및 특징 : 임시완의 공식 캐스팅이 알려지기 전 하정우가 본인의 팬미팅에서 임시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하정우가 직접 임시완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하자고 설득했다고. # 최초 공개 당시엔 작품 제목이 <보스턴 1947>였지만 이후 <1947 보스턴>으로 변경했다. 1947년 당시의 외국어 표기법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임시완은 마라토너 외형을 만들기 위해 인생 최초로 체지방을 6%대로 낮췄다고 하였다. 8개월 동안 철저한 식단 관리와 마라톤 훈련 및 운동을 병행해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고 하며, 상체 노출 장면 때문에 며칠간 물까지 끊어 정신이 아찔하고 혼미해졌다고. 또 1947 보스턴 출연을 계기로 마라톤이 취미가 되었다. tvN의 국사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74화에서 영화의 일부 장면이 인용되었다. 벌거벗은 한국사가 타 방송사 드라마나 영화에서 장면을 빌려와 쓰는 경우는 많지만, 아예 개봉 전인 영화를 쓴 건 아주 이례적인 경우다. 보통은 돈을 주고 영상 이용 권한을 받아왔겠지만 이 경우는 아예 간접광고일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실제 경기를 보는 것처럼 영화관에서 박수가 나왔다는 후기가 상당히 많은 영화이다. 작품의 소재나 포스터 등에서 <자전거왕 엄복동>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홍보에 있어 잠재적 관객들에게 부정적인 선입견이 생기기 쉽다는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시사회부터 개봉 이후까지 관람객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일단 두 작품이 시기상으론 밀접하긴 하지만 <자전거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시절이며 <1947 보스턴>은 광복 이후 시점이라는 엄연한 차이가 있고,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은 원조 GTA를 찍었던 엄복동 따위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훌륭한 인물들이다

한국 역사 영화 [1947 보스턴] 관객들 평가

평론가 평은 저조하지만 추석 개봉작들 중엔 중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관객 평은 가장 선두에 있는데 CGV Golden EGG 지수 기준 96%로 경쟁작들에 비해서 훨씬 높다.[24] 긍정적인 평으로는 주연들이 함께 달리기를 하는 연출이 반복해서 그려지는 서윤복 생가의 뒷산이나 호주의 멜버른에서 촬영한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보스턴 시내를 담아낸 미술과 영상미가 좋다는 것이 있으며,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많다. 혹독한 몸 관리와 훈련으로 만들어 냈다는 마라토너다운 외형과 클라이막스 마라톤 경기를 이끌어가는 임시완의 연기가 특히 인상 깊다는 평이다. 1947년 당시 보스턴 마라톤 경기를 사실적으로 구현해 낸 강제규 감독의 노련한 연출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자체가 내수용인 만큼 신파 성향의 전개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나, 그런 장르인 것을 감안하면 허용 범위 안이라는 의견이 과하다고 응답한 관객들의 비율보단 높은 편이다. 오히려 신파가 약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부정적인 평으로는 2023년의 관객들이 보기엔 너무나 구태의연한 작법을 따르고 있으며, 영화 전역에 걸쳐 그런 반외세와 민족주의를 강조한 기존 작품들을 아무런 변주 없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25] 편집 부문에 대해선 남승룡 역의 배성우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량과 비중이 높아 놀랐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남승룡이 등장하는 씬마다 부자연스럽게 끊긴다는 지적을 하는 관객층도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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