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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영화 [거미집] 줄거리 및 등장인물/그 외 인물 및 특별출/결말 및 특징/국내 및 해외 평가

by fit001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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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2023년 한국 영화 [거미집] 줄거리 및 등장인물

줄거리 :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 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등장인물 : 김열 (송강호) 영화감독. 한국 영화가 '방화'로 불리고 서슬 퍼런 대본 검열을 통과해야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던 유신 시절, 영화 〈거미집〉을 기필코 걸작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감독.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데뷔작 이후로는 이렇다 할 명작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싸구려 영화감독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스승인 신감독의 위업에 늘 비교당하는 것으로부터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러한 심적 괴로움은 거미집 추가 촬영에 대한 집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반체제적이며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수정 원고가 문공부에 의해 검열되고, 제작자 역시 검열을 이유로 추가 촬영에 반대한다. 억지로 끌려온 배우들 역시 바뀐 대본의 이해는커녕 열악한 현장 상황에 불만을 터뜨리며 비협조적 태도를 보인다. 세트장은 '별들의 고향' 촬영을 위해 비워줘야 하고 카메라 역시 대여기간이 끝나버리는 등, 온갖 세상만사가 그의 걸작을 방해하는 것만 같은 불가능의 한가운데에서 김감독은 고뇌한다. 이민자 (임수정) 영화 〈거미집〉에서 강호세의 아내 역을 맡은 베테랑 여배우. 수정된 원고가 이상하지 않느냐고 푸념한다. 베테랑 배우답게 촬영에 임한다. 강호세 (오정세) 영화 〈거미집〉의 남자 주인공을 맡은 유부남 배우. 어설픈 바람기를 지닌 톱스타다. 신예 배우인 한유림과 불륜 관계로, 한유림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자기 아이인 줄 알고 있다. 신미도 (전여빈) 영화 〈거미집〉을 제작하는 '신성필름'의 재정담당을 맡은 일본 유학파 인물. 제작자인 숙모의 반대에 맞서 김감독이 걸작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무조건 그를 지지한다. 일본인 투자자들과 시종 화기애애하게 지낸다든지, 제작자인 숙모의 반대를 누그러뜨리거나, 정부인사를 접대하여 환심을 사는 등 윗사람과의 관계형성에는 능한 것으로 보이나, 한유림을 모욕하고 폭행한다든지 다짜고짜 김 부장에게 궂은일을 떠맡기는 등 하급자(로 자신이 여기는 이들)에게는 오만한 성품을 보인다. 또한 연기에 대해서도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유림이 힘들어하며 촬영을 거부하자 자기가 하겠다고 해 한유림 역할에 도전하지만,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연기력으로 컷 당한다. 한유림 (정수정) 인기 급상승 중인 신예 배우. 영화 〈거미집〉 스토리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김감독이 키웠다고 자부하는 배우로, '유림'이라는 예명 역시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빡빡한 일정 와중에도 김감독과의 의리를 외면할 수 없어 추가 촬영에 참여했으나, 거미집 추가 촬영 일정이 약속된 하루가 아닌 이틀이라 다음날 오전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생기게 되자 현장을 이탈하고자 한다. 이탈하려다 신미도에게 들켜 신미도에게 억울하게 맞기도 한다. 그리고 상당히 처신을 잘하는 편으로, 문공부 국장이 시찰을 와서 촬영 현장을 보고 있을 때 평소와 달리 적극적이고 아양을 떠는 모습을 보인다.

2023년 한국 영화 [거미집] 그 외 인물 및 특별출연

그 외 인물 : 오여사 (박정수) 돈만 주면 다 출연하는, 김감독의 단골 연기자. 새로운 결말이 이상하다는 민자의 푸념에 수정된 원고도 이상하지만 그 이전의 시나리오도 이상했다고 평가한다. 이후 추가 촬영이 진행되면서 '너무 막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며 김감독에게 직설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도 한다. 간식을 가져온 직원들에게 함께 먹을 것을 권하는 등 기본적인 인성은 온화한 것으로 보인다. 백 회장 (장영남) 영화제작사 신성필름 현 경영자. 김감독에 따르면 단역배우를 전전하다가 남편 잘 만나서 팔자를 고쳤다고 한다.  문공부의 대본 검열 등 촬영이 불가능한 현실 때문에 김감독과 맞서게 된다. 출장 갔다 온 사이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멈추려 하지만, 문공부 국장의 갑작스러운 시찰로 강제로 김감독과 한 배를 타게 되어서 추가 촬영이 무사히 끝나도록 돕는다. 그리고 김감독의 수정된 시나리오를 보고 자신의 비밀을 저격한 거냐며 따져 묻기도 한다. 김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작에 대한 어두운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며, 자신의 어두운 비밀도 김감독이 알고 있기에 서로 암묵적인 거래 관계라 할 수 있다. 김 부장 (김민재) 신성필름 부장. 신성필름의 살림과 실무를 도맡아 하는 인물. 문공부의 결재를 받지 못한 상태로 거미집 추가 촬영이 강행되려 하자 난색을 표하지만 결국 협조한다. 영화 촬영 중에는 단역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조감독 (김동영) 김감독과 오래 같이 일한 조감독. 재촬영을 거부하는 배우들에게 이틀 예정인 촬영 기간을 하루라고 속여 불러 모은다. 다음 날 드라마 촬영이 있어 〈거미집〉 촬영장을 이탈하려는 한유림을 본인이 참여하는 이만희 감독의 다음 작품에 넣어주겠다고 하며 회유한다. 문공부에서 시찰 나왔을 때 속여 넘길 반공 시나리오도 직접 작성한다. 사냥꾼 (정인기) 김감독과 오래 작품을 함께 한 동료이자 배우. 김감독의 영화 〈거미집〉에서 사냥꾼 역을 맡았다. 군 복무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영웅 배역에 집착하며 자신에게 부여된 사냥꾼 역할에 큰 불만을 드러내고 촬영을 거부한다. 이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신미도가 술을 먹이다 보니 곯아떨어져 촬영에 들어갈 수 없게 되고, 대신 김감독이 배우로 투입된다. 포박당해 세트장 2층에 갇혀 있다가 롱테이크 씬 촬영 중 죽을 뻔한 상황에서 간신히 구출된다. 최국장 (장광) 문화공보부 국장. 김감독이 수정한 시나리오에 대해 반체제적이고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놓아 갈등의 단초를 만들었다. 반면 반공영화라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나타나 문공부의 결재 없이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분노하며 큰 위기를 불러오지만, 이 촬영분이 반공 시나리오라며 설득하자 바로 결재 사인을 내리며 촬영 현장을 시찰한다. 박주사 (장남열) 문화공보부 주사. 영화 내용의 검열을 위해 김감독의 영화 〈거미집〉 촬영 현장을 찾는다. 하지만 신미도의 응대로 술에 취해 잠들게 되고 나중에 깨어나 시끄럽게 할 수 있으니 포박당해 세트장 2층에 갇힌다. 그러다 마지막 롱테이크 씬 때 죽을 뻔하다가 구출된다. 특별출연 : 신상호 (정우성) 김감독의 스승이자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신성필름을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사로 만든 당대 천재 영화감독.  김감독은 자신이 항상 신감독과 비교당하는 현실에 울분을 토하며 시나리오의 조사 하나 토씨 하나까지 내가 썼다고 주장하는 등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상황에서는 자신이 극구 부정하던 스승의 존재로부터 열정과 신념을 가다듬는다. 촬영장 화재사고로 사망. 그리고 상당한 바람둥이였는지 사냥꾼 역할 배우가 김감독에게 푸념할 때 신상호에게 여자들을 줄 세우며 소개했다는 대사가 나온다.

2023년 한국 영화 [거미집] 결말 및 특징

영화 '거미집'의 결말은 감독의 의도와 관객의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과 연결된 감동적인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주인공인 이영자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중학생으로서 학교에서의 어려움과 가정의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의 꿈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영자를 중심으로 그의 성장과 가족과의 소중한 연결을 그려냅니다. '거미집'은 가족의 소중함과 연결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화는 이영자의 가난한 가정에서의 일상과 애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힘을 강조하며, 이영자와 그의 어머니와의 따뜻한 관계를 그립니다. 이야기는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연대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 '거미집'은 현실적인 톤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리얼한 분위기, 자연스러운 대사들이 영화의 현실성을 높여줍니다. 이렇게 현실성을 담은 영화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자아내게 합니다. 또한, '거미집'은 사회적인 문제와 가정의 어려움을 다루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그려냅니다. 이영자를 비롯한 학생들의 고민과 성장은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영화는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요약하자면, 한국 영화 '거미집'은 가족의 소중함과 연결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연대감을 강조합니다. 영화는 현실적인 톤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그려냅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감독의 의도와 관객의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동적인 결말로 마무리되어 관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달합니다.

2023년 한국 영화 [거미집] 국내 및 해외 평

김지운 감독의 문화적 퇴행 인터뷰 이후로는 'CGV가 영화표값 인상을 주도한 이후에 한국 영화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실망했다', '과거의 영광에 갇혀 살고 있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또한 재미있게 본 관객과 재미없게 본 관객 모두가 〈거미집〉이 절대 추석 영화는 아니며 개봉 시기를 잘못 잡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거미집〉을 김지운 이름값에 〈기생충〉처럼 생각하고 추석 영화로 넣어버린 바른손이앤에이의 엇나간 선구안을 원망하는 영화 마니아들도 있다. 다만, 전반적인 일반 관객 평과는 달리 평론가와 영화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시대상과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일반적인 오락영화로 보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영화로 보여지는 것이 큰 듯. 또한 김지운 감독의 언급과 같이 원래부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김지운 고유의 개성과 향미가 초기작 이래 가장 진하게 표출되는 작품인 것도 호불호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미집〉은 〈조용한 가족〉, 〈반칙왕〉등의 그의 초기작 스타일을 강하게 풍기는 작품이다. 본인의 색채를 많이 죽이고 대중성 있게 제작한 〈밀정〉등의 작품 스타일을 생각했다면 당황할 만하다. 본작의 장점으로는 6, 70년대 한국영화계에 바치는 준수한 헌사임을 들 수 있다. 정부의 검열로 인해 창작의 자유가 제한되었던 시대상, CG 같은 건 당연히 없었던 촬영 현장에서의 안전 문제, 후시녹음이 필수였던 당시 영화들 특유의 연출 등 이 시기 충무로의 풍경을 잘 끄집어내어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당시 활동했던 실제 영화인들과 관련된 일화들을 적절히 첨가하여 매력적인 블랙 코미디 영화로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192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바빌론〉, 196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하며 당시 할리우드에 큰 충격을 줬던 폴란스키가 살인 사건을 소재로 활용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같은 영화들의 충무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훌륭하다. 극중극 영화 '거미집'은 70년대 영화인 만큼 특유의 대사 처리를 통해 후시녹음으로 작업된 영화라는 느낌을 줘야하는데, 배우들 모두가 이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촬영 현장 장면과 극중극 영화 장면 간의 보는 재미를 확연히 차별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송강호 등 대부분의 배우들이야 원래 연기를 잘하기로 유명하지만, 아직 대중들에겐 시절의 아이돌 모습이 더 익숙한 정수정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준다. 하지만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이 장점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즉 6, 70년대 충무로에 대한 배경 지식이 적을수록 본작을 보는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특히 극중극 영화의 모티브가 된 〈하녀〉 같은 경우는 본작을 보기 전에 〈하녀〉를 봤는지의 여부가 작품의 감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인데, 거기다 개봉 시기가 하필 추석 연휴였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극장에 왔던 관객들이 당혹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나온 개봉 초기의 부정적인 입소문이 결과적으로 영화의 흥행에 악영향을 준 셈이다. 대중영화로서 어필하기에는 그 진입 장벽이 꽤나 높았던 것.

 

《거미집(2023)》 바로보기 - - 영화 - 9티비

거미집(2023) 주연:송강호 임수정  감독:김지운 유형:드라마 코미디 언어:한국어 지역:한국 연도:2023 업데이트:2023-11-08 20:22:47 줄거리:“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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